페르시안 궁전..

성대 정문앞에 있는 이란식 카레 전문점 '페르시안 궁전'..
회사 과장님이 오래전 부터 먹으러 오라는걸 얼마전에야 다녀왔다..

예전부터 '델리'(커리전문점)에서 식사를 하면 꼭 맵게! 해달라는 주문을 하는데..
어떨 땐 무지 맵고.. 또 어떨 땐 그냥 그렇고.. 뭔가 기준이 없었다..
그런데.. '페르시안 궁전'은 1부터 10까지의 단계를 두고 맵기를 정할 수 있다..
보통은 2.5정도의 맵기로 먹고 최고 4까지 정도를 주문을 받는다..
5~10단계 까지는 별도로 상담을 해야만 먹을 수 있단다..ㅡㅡ;;
(5~10단계는 주방장도.. 마스크 쓰고 장갑 끼고 만든다던데...헐~)

아무튼.. 매운맛을 좋아하는 난 3단계로 주문을 했다..
음.. 역시.. 맵다...
매운 카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가봐야 할 곳~^^

※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예약을 하지 않으면 좀 기다려야 먹을 수 있다..
http://www.persianpalace.com/ <== 페르시안 궁전 홈페이지.. 이곳에 가서 예약을..

사진은 페르시안 궁전 내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