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지름신이시여...나좀 내버려 두시오~
꽁득이
2004. 10. 15. 11:52
도대체 나는 언제쯤 이 '지름신'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오늘 또다시 '지름신'의 부름을 받아 작은 지름 행각을 벌이고야 말았다..
언젠가 저녁 찬거리를 사러 킴스클럽에 갔다가 우연히 그놈을 처음 만났다..
미끈한 곡선과 검은 피부(?)를 가지고 있고 깨작 깨작(ㅡㅡ;) 소리를 그놈..
이름하야..LG X-Touch 키보드.. ㅎㅎㅎ
다시는 지름신의 꼬드김에 넘어가지 않겠노라 다짐을 했던게 있어서 애써 외면했었는데..
오늘 허드님이 보내주신 글을 보고는 아무 망설임 없이 당연하다는 듯이 결제 버튼을 누르고야 말았다..
장문의 글이었지만 핵심은 ..
컴쟁이는 자기한테 딱 맞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써야한다는 것이다..(참 핑계도 가지가지다..ㅎ)
마치 노트북 키보드를 두드리는 듯한 키느낌과 깨작 깨작 하는 소리는 나로하여금
그동안 내가 어딜 가든 항상 따라다니던 Netfinity 키보드(서버사면 주는건가..암튼)를
배신하게 만들어버리고야 말았다..
"깜뎅아...미안해..우리의 인연은 이거밖에 안되나봐...이제 우리 헤어져~" ㅎㅎ
나를 한순간에 사로잡았던 그놈의 모습은 이렇다...

참고로 킴스클럽에서는 23,900원이던게 인터파크에 갔더니 19,500밖에 안한다...배송도 무료고..
오늘 또다시 '지름신'의 부름을 받아 작은 지름 행각을 벌이고야 말았다..
언젠가 저녁 찬거리를 사러 킴스클럽에 갔다가 우연히 그놈을 처음 만났다..
미끈한 곡선과 검은 피부(?)를 가지고 있고 깨작 깨작(ㅡㅡ;) 소리를 그놈..
이름하야..LG X-Touch 키보드.. ㅎㅎㅎ
다시는 지름신의 꼬드김에 넘어가지 않겠노라 다짐을 했던게 있어서 애써 외면했었는데..
오늘 허드님이 보내주신 글을 보고는 아무 망설임 없이 당연하다는 듯이 결제 버튼을 누르고야 말았다..
장문의 글이었지만 핵심은 ..
컴쟁이는 자기한테 딱 맞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써야한다는 것이다..(참 핑계도 가지가지다..ㅎ)
마치 노트북 키보드를 두드리는 듯한 키느낌과 깨작 깨작 하는 소리는 나로하여금
그동안 내가 어딜 가든 항상 따라다니던 Netfinity 키보드(서버사면 주는건가..암튼)를
배신하게 만들어버리고야 말았다..
"깜뎅아...미안해..우리의 인연은 이거밖에 안되나봐...이제 우리 헤어져~" ㅎㅎ
나를 한순간에 사로잡았던 그놈의 모습은 이렇다...

참고로 킴스클럽에서는 23,900원이던게 인터파크에 갔더니 19,500밖에 안한다...배송도 무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