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병이란게 생겨 버리다..

IT쪽에서 일한지가 벌써 햇수로 5년째다..
5년동안 웹개발일을 하면서 비록 머리가 안따라줘서 고생이었지만
나름 대로는 정말로 재미있었고..또 이 일이 좋았었다.. 그래서인지
회사생활을 하면서 특별히 월요병이라고 할 만큼 회사가기가 싫었던 적은 한 번도 없었던거 같다...
그런데..최근부터 월요병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왜그럴까...새로 들어간 회사에서도 웹개발을 하고 있는데...
특별히 지랄같이 구는 사람들도 없는데...
주말에 쉬고나면 월요일날 출근할 생각에 머리가 아파온다..
솔직히 말해서 회사다니기가 정말로 싫다..ㅡㅡ;
이런 맘이 드는데도 내가 이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할까 싶기도 하다..
뭐가 문제인지 딱 꼬집을 만한게 있지도 않은데...
아~ 짜증난다....ㅜㅜ